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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태백시 상장동 샘터마을에 불을 밝힌 사랑의 풍차 |
강원 태백시 상장동 샘터마을에 전설이 있는 사랑의 풍차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태백시에 따르면 골목길 담장에 배움과 추억이 있는 이야기로 단장돼 있는 샘터마을 마을 광장에 전설이 있는 사랑의 풍차가 설치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곳에서 만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는 풍차는 추억과 희망 이야기를 담아 향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작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풍차 참여프로그램은 꿈․희망․소원을 이룬다는 왕 도깨비 이야기와 함께 인근의 우물카페, 소원그네, 물레방앗간, 행운골목 등과 연계해 재미있는 이야기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사랑의 풍차는 2012년 뉴빌리지 태백운동 최우수상 시상금으로 설치됐으며 빙빙 돌아가는 노란 불빛에 그 희망을 담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강영찬 샘터마을 통장은“샘터마을을 밤 하늘의 은하수 별빛과 풍차의 바람개비 불이 합쳐져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로 만들고 가꾸는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