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연수원(원장 김동석)은 3일부터 도내 유·초·중등교사 1,600여 명이 참여하는 겨울 교원연수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연수는 △한글교육책임 △인문사회‧민주시민‧문화예술 △교육과정‧수업‧평가혁신 △직무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능력 함양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등 정부와 도교육청 주요정책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진로진학상담 1급 정교사자격 △초·중등 생애주기경력별 △성찰과 성장의 인문학 △한글문해교육 △더불어사는 시민교육 △중등 체육과, 도덕‧윤리과, 일반사회과 좋은수업만들기 등 총 32개 과정 1,600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한편 10일 오후 2시에는 한국 최고의 재즈 밴드 프렐류드의 색소폰 연주자 ‘리차드 로’와 피아니스트 구형준이 풀어내는 ‘재즈 토크 콘서트 – 공존의 하모니’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연수원이 새롭게 준비한 문화예술강좌로 연수생뿐만이 아니라 교원과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겨울연수는 다음달 13일 유·초·중등신규임용전 직무연수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민병희 교육감은 방학 중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을 수시로 방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동석 강원도교육연수원장은 “사람중심 미래교육 비전과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강원도 교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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