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유도팀(감독 배상일)이 올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들이며 2013년 시즌 비상을 예고했다.
지난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막을내린 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 여자부 -52㎏이하급에서 동해시청 서하나 선수가 결승에서 경남도청의 최유진 선수를 안뒤축 유효승으로 꺽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48㎏ 이하급에 출전한 이선아 선수와, -57㎏ 이하급에 출전한 성지은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9일 진행된 단체 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해시청의 -48㎏ 이하급의 이선아 선수는 2012 여명컵 전국 유도대회(국가대표 2차선발전) 은메달, 제51회 kbs전국유도대회(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은메달, 201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국가대표 1차 선발전) 동메달, 2011년에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및 2012년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든 전국대회서 입상하면서 동해시청 여자 유도팀의 간판선수로서 전국 최강의 팀으로 성장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동해시청은 착실한 동계훈련과 일부선수 사직에 따른 선수 보강을 통하여 2013에도 여자유도 최강의 전력을 갖출 전망이다.
한편, 동해시청 사격팀도 올 한해 경호처장기, 연맹회장기, 제93회 전국체전에 이어 동해무릉기까지 전국 제패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임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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