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송정동 사회단체장단은 경강선 개통 후 첫 휴일인 지난 12월 23일(토) KTX 열차의 개통 및 동해역 연장 확정을 축하하는‘동해시 관광 홍보 활동’을 출발역인 청량리역에서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강선 KTX 열차 개통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경강선 KTX의 또 다른 종착역이 될 동해역 주변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행사에 참가한 송정동장, 송정동주민자치위원장, 송정동통장협의회장, 송정동번영회장, 송정동부녀회장 등 18명의 사회단체장은‘새해 해맞이 여행은 대게 좋은 동해시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한 홍보 리플렛 및 기념품 1,000세트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 주었다.
아울러 관내 주요 해맞이 명소인 추암, 묵호등대, 논골담길,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동해망상해변한옥촌 등 관광지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최근 운영을 시작한 동해러시아대게마을 등 먹거리를 알리는데 힘썼다.
한편, 지난 19일(화) 동해문화원에서 이철규 국회의원과 강원일보사 주관으로 ‘동해시 KTX 개통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 바 있으며 동해역으로 향하는 1.6km의 KTX가 완공이 되면 2시간 이내로 서울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광역교통망 확충 이외 시는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묵호항 재개발사업 등 대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시관계자는 “코레일과 KTX 운임 할인, 여행상품 개발 및 지역 협력 여행사, 음식점, 버스업체, 숙박업체 등과 지역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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