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대표축제’ 명성에 걸맞는 역대급 교통·주차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내년 축제에 총 42개소에서 4,575면의 주차장을 마련해 운용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화천읍에 4층 신축 주차타워까지 건립해 내년 축제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축 주차타워는 옥상까지 포함해 모두 161면, 총 4,400㎡의 공영주차 공간을 확보해 만성적인 축제장과 화천읍 시내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주차타워는 산천어축제는 물로 여름철 쪽배축제 기간, 화천 5일장의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천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안내와 교통통제 등의 관리대책도 강화됐다.
군은 축제 기간 주요 통제지점마다 공무원과 기관·단체, 민간인들을 평일에는 103명, 주말과 휴일에는 162명 규모로 배치하며, 교통통제 천막 13동, 안내소와 화덕 등 25개가 설치된다.
또한, 주말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축제장 회전교차로 구간, 화천정보산업고와 축제장 구간에서 25인승 미니 셔틀버스 3대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 개막 전 철저한 준비로 원활한 교통흐름과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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