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 품질관리로 완벽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12월10일부터 내년 해빙기까지 각종 시설공사를 일제히 중지한다.
시에서는 12월14일부터 각종 시설공사를 중지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로 계획보다 일찍 공사중지를 실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온 강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이거나 실내에서 실시되는 공사에 대하여는 해당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공사중지 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동절기 공사중지 실시에 따라 공사현장의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공사현장 주변 안전시설물 확충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또한 “공사중지 기간 중 주민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비상연락망 체계 수립하고 공사중지 안내 현수막을 각 공사현장 주변에 게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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