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박기경)는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해상대테러 작전 등 군사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 3특전대대(UDT/SEAL)는 19일 강릉시 강릉항에 있는 여객선(씨스타 11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군 1함대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한 해상대테러 작전능력을 강화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사적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별히 이번 해상대테러 훈련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국제적인 관심과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이고 빙상 경기가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것을 고려해 강릉항 여객터미널에 있는 여객선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에서 해군 1함대 3특전대대(UDT/SEAL) 특수부대원 20여명은테러범들에 의해 여객선이 피랍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현장으로 투입되어 테러범들을 진압하고 승객들을 구출하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대테러 훈련을 펼쳤다.
해군 1함대 3특전대대장 남영우 중령은 “해군 1함대는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해상대테러 작전 등 군사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상 테러상황에 대비해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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