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윤승근)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2018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매월 최대 8만원의 강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용카드를 발급하여 관내 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체육강좌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성군의 스포츠강좌 이용시설은 관내 총 7개 시설로 비호체육관, 용마태권도학원, 대효검도관, 거진으뜸체육관, 한국재활승마센터, 백곰태권도체육관, 고성태권도전문체육관이며, 지원비 8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안됐던 2017년과 달리 내년에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스포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를 통해 온라인 및 서면신청이 가능하다.
2018년 모집 인원은 37명으로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내 만 5세 ~ 만 18세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결제는 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결제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결제는 2월부터 가능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스포츠이용권 사업을 통해 여가생활이 여의치 않았던 대상자들에게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를 제공하고 청소년들도 삶의 질 향상으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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