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의료원(이하 삼척의료원)이 18일부터 재활치료실을 오픈, 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삼척의료원은 올해 7월 20일 증축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11월 16일 103.24m2의 재활치료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전문치료사 채용 및 최신치료기기를 대거 도입하여 18일 본격 가동준비를 완료했다.
치료대상은 발병 2년 이내의 성인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환자 중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입원환자이며, 특히 발병 1년 이내의 환자들이 주 대상이다.
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은 “삼척시는 이미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고 그에 따라 고령인구에 대한 뇌졸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재활치료실 기능강화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최적의 치료환경에서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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