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고(학교장 장승진)가 13년째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 자매학교 서북대학부속중학 방문단을 초청하여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교육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 22명과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은 춘천여고를 찾아 함께 수업듣기 및 김치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등 활동과 아울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현장 방문(평창, 강릉), 서울 경복궁 일대 탐방, 홈스테이 활동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춘천여고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 서북대학부속중학을 찾아 수업 참관 및 시안 유적지 탐방, 홈스테이 활동을 했다.
장승진 교장은 "평창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방문한 교류단에게 수호랑과 반다비 뱃지와 인형을 선물했다”며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양교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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