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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동해해양경찰서 청렴옴부즈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최재평 서장(가운데 오른쪽)과 옴부즈만 위원들. |
동해해양경찰서는 6일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청렴 옴부즈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동해해양경찰서 청렴 옴부즈만은 해양, 수산분야 전문가 4명과 내부직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청렴옴부즈만 도입배경 및 동해해경서 사정 활동 방향을 소개한데 이어 ‘청렴 옴부즈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해양경찰 청렴옴부즈만 제도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수행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공직자 부패 통제 장치다.
청렴옴부즈만은 위촉 2년 동안 불합리한 해양경찰 행정사항 발굴, 경찰관 비위 첩보, 소속 공무원의 부조리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제보하거나 의견제시 및 권고, 필요시 감찰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재평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민․관 협력 부패 통제장치인 만큼 청렴한 경찰상 확립과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의견 제시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