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기탁하고자 하는 손길이 연말에도 줄을 잇고 있다.
12월 6일 동해시전문건설협의회 회원일동은 지역인재양성의 산실인 동해시민장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동해시전문건설협의회(회장 박영식)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연말 장학금 100만원을 꾸준히 기탁해 오는 등 지역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금영토건(주) 박영식 대표가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박영식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보람된 일을 하고자 시민장학금 기탁과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평소 주변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참된 일을 위해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2012년 상반기에는 1백만원, 2011년에는 2회에 걸쳐 2백만원, 2010년에는 3회에 걸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은 향토인재영성에 있다는 신념으로 향토후학들이 열악한 교육여건을 벗어나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다 좋은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동해시민장학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서, 지난 12월 5일에는 동해․삼척 알림방 장영두 대표가 동해시민장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향토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장 대표는 평소 향토인재 양성이야말로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사실에 누구보다 공감한다며, 작으나마 보탬이 된 것에 대해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며, 금번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인재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정진하여 장래에 동해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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