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교육도서관(관장 최헌규)은 지난 11. 28부터 12. 8까지 강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을 정선 지역 3개 학교 56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양질의 문화예술 컨텐츠를 패키지화(공연관람+예술체험) 하여 학교에 공급, 소규모 페스티벌로 개최하는 형식이다.
이 행사로 사북중, 문곡중, 정선중학교 학생들이 이에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갬블러 크루 공연과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각색한 ‘달꽃만발’ 뮤지컬 공연을 감상하였고, 만다라 에코백 제작 및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에 참가하여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화활동을 각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학교의 담당교사는 “학교에서 생각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학생들의 끼를 엿볼 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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