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를 맞는 ‘삼척시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오는 12월 7일(금)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시태권도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체급별로 나눠 품새, 겨루기 등 총 11개 부문에 대한 열전을 펼치게 된다.
초등부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남․녀 12체급, 중등부 남․여 11체급, 고등부 남․여 11체급으로 나누어 경기를 한다.
품새는 부문별로 유급자, 유품자, 유단자 자격을 갖추어야 참가가 가능하고, 유품자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격파는 초등부 주먹격파와 이단 앞차기격파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향상시키고 한국 고유의 전통무술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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