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윤승근)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마을을 선정 및 지원함으로써 마을 화합과 활력 있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2017 행복마을만들기’ 가 우수마을을 선정함으로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가 결과 간성읍 장신2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었으며, 간성읍 해상1리, 동호2리가 우수, 간성읍 교동리, 동호1리, 거진읍 거진10리가 장려, 토성면 인흥2리, 거진읍 송강리, 간성읍 흘2리, 현내면 명파리가 화합마을로 선정되어 총 1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사업 평가기간은 1월부터 10월까지로 관내 128개리를 대상으로 마을간 자율경쟁 및 마을단위 평가를 원칙으로 사업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마을만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더불어 행복마을 만들기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온 마을담당공무원의 참여 및 기여도 평가도 실시했다.
또한 평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읍·면 자체평가를 거쳐 군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11월 21일 읍·면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12개 마을에 대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체계적인 마을관리, 행복마을 조성, 지역내 파급효과 등의 4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서면심사를 통해 작년보다 4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10개 마을을 최종 결정하였다.
오는 29일 진행예정인 2017년 종무식에서 10개 우수마을과 해당 마을 담당공무원 10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마을은 2천만원, 우수마을 2곳 각 1천5백만원, 장려마을 3곳 각 1천만원, 화합마을 4곳 각 5백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체계적으로 지원하기위한 조례를 재정하여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마을 순회 사업설명회 및 마을담당 공무원의 워크숍 등을 추진하여 참여마을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진실적이 우수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성 있는 행복마을을 만들어 마을을 넘어 고성군 전체가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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