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실버 건강만점 영양관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실버 건강만점 영양관리 사업은 노인들의 영양섭취가 매우 취약해 노인에 대한 영양관리 및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 구입과 조리 등을 소홀히 하기 쉬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과일 및 유제품 등 건강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의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291명 중 소득기준에 따라 적합한 노인 40명을 선정해 건강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대상자들에게 건강간식뿐만 아니라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해 맞춤형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건강간식은 과일과 채소류, 유제품(우유 또는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되며, 주 2회씩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이나 불편사항 등을 개선함으로써 사업 취지에 맞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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