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TaLK 원어민 장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기회를 갖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3박 4일)까지 43명을 대상으로 ‘제주 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aLK(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외국인 대학생들을 선발․초청하여 초등학교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 문화체험활동은 제주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민속문화, 역사문화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3일간 이어지는 문화체험활동은 곶자왈, 제주 에코랜드, 제주 민속촌, 우도등을 돌아보며, 제주 역사문화 체험을 위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하고 팀별 활동 결과를 공유하여 제주 문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힌다.
김준기 교육안전과장은 “도내에 배치된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의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 공유의 시간을 통해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 강원 영어교육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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