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대학생선교회(CCC) 원주지구(대표 박덕수)는 지난 11월 18일(토) 오전 9시 봉산동 관내 생활실태가 열악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동절기 지낼 수 있도록 연탄 3,600장, 백미(20kg) 2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70여명의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직접 모금한 금액으로 연탄과 백미를 구입한 물품은, 봉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12가구 연탄 300장, 12가구 백미 20kg 1포씩을 각각 24가구에 전달했다.
원주지역 8개 캠퍼스에서 10명의 간사들과 200여명의 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랑의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원주 CCC는, 2009년부터 봉산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9년째 이어온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덕수 대표는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직접 모금하여 마련된 뜻 깊은 물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조금 이나마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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