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에서는 지난 2017년 11월 9일 강원도청 에서 도내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이·통장과 함께하는 이·통장 생명사랑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18개시군 이장·통장연합회 임원진 및 수상자, 시군 보건소 담당자 및 강원도 자살예방센터 관계자,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지킴이 시상식과 자살예방우수활동 사례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강원도 이장·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는 주민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통장을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로 양성해 마을 내 고위험군의 자살징후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증진세터 연계 등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장·통장들을 격려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양군 서면 김종완 이장이 강원도에서 최우수이통장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이통장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된 김이장은 올해 3월부터 생명사랑 마음나눔공동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 자살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서비스를 받도록 센터로 연계하는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생명사랑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한편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만성정신질환관리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응급개입,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생명지킴이 운영, 생명존중 캠페인, 농약보관함 및 지역사회 생명존중 인프라 구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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