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일동은 지난 11월 2일(목) 마리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용품 기부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쓰지 않는 학용품을 모아 지역 내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를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수련관 내에 기부함을 설치해 이용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학용품을 기부 받았으며, 기부 받은 학용품은 상태가 좋은 것들로만 일일이 정리해 받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학용품뿐만 아니라 청소년운영위원회 수익금으로 준비한 간식도 함께 전달해 청소년들의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한 위원은 “작은 봉사 하나로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다음엔 더 많은 친구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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