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김성인)은 11월 3일 철원청소년회관에서「2017년도 플라즈마 산업포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강원도와 철원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플라즈마 산업화를 활성화 하기위해 2005년에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플라즈마기술은 재생산업, 우주공학, LCD산업과 21세기 농축산물 개방에 대비한 고품질 농산물 가공처리 등 다방면에 걸쳐 산업화가 가능하며, 또한 청정산업으로서 철원이 가진 청정이미지와 부합하는 21세기 전략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양민석 도 경제진흥국장, 김성인 연구원장을 비롯하여 국내 디스플레이 및 나노소재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포럼은 본 연구원과 유치기업인 ㈜지엘비전이 상용화 하고 있는 QD(퀀텀닷, Quantum Dot) 소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 인촌상, 호암상 등을 수상한 경희대의 장진 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또 우리나라 LCD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 前 삼성전자 LCD 총괄 부사장인 석준형 고려대 교수도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나노소재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원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디스플레이 및 나노소재 산업분야의 발전 가능성과 그 의미를 진단할 예정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QD(퀀텀닷, Quantum dot) 나노소재는 고색재현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u-LED, 고연색성 조명분야, 신재생에너지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첨단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나노소재 및 ICT 기술의 융합으로 사물인터넷 원격제어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QD 나소소재 연구는 그 동안 산업부 사업으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최근 도비 지원 사업으로 상용화 수준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디스플레이용 QD 필름 양산 시스템 구축과 함께 기술 홍보를 통한 사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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