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2017년 10월 28일(토) 삼척교육지원청, 삼척초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청소년 토론 캠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삼척 청소년 토론캠프는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합리적이고 협력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내는 토론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강원토론교육연구회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3회기를 실시한다.
초등은 토론의 기초가 되는 두마음토론, 모서리토론, 피라미드토론과 ‘빨강연필’을 읽은 후 다양한 독서토론을, 중학교는 자유로운 발상과 생각표현, 집단 지성의 힘을 펼치는 협력토론 중심으로 포토스탠딩, 피라미드토론, PMI토론, 만다라트, 월드카페, 프로젝트 토론을 진행한다. 고등학교는 논제분석, 개요서와 입론서 쓰기를 시작으로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형식의 찬반토론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초등캠프에 참석한 학생은 “서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토론하는 이번 기회는 성장발달에 아주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고, 토론이란 이런 것이었다는 것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 회기마다 다양한 주제와 흥미로운 토론방식을 경험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토론의 꽃을 피우고 있으며,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면서 학생참여 중심 수업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하며, 토론 캠프를 기점으로 토론 분위기가 확산되어, 학교와 가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성숙한 학교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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