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24일 10시 30분경 삼포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내부 41.8㎡를 태운 뒤 신속히 출동한 대원들에 의해 15분만에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는“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날씨가 건조해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이날 14시 교동리 주택에서 실물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인원 15명이 동원됐으며 개인별 임무숙지 및 숙달, 화재양상에 따른 전술 응용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 호스 전개 및 방수 ▲ 건물진입 및 인명검색 ▲ 현장 활동시 개인안전 확보방안 ▲ 요구조자 구출요령 ▲ 연소확대 방지 ▲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등이었다.
서 관계자는“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진압·구조·구급대원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시키는 기회였다”면서“소방출동로 확보를 통한 5분 도착률을 향상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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