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지난 24일 14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17년 제3회 자기권리 주장대회 “네 꿈을 펼쳐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이 주최 및 주관하는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사표현능력과 자기결정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60여 명의 장애인이 참석했고, 발달장애인 20명이 본선대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본선대회와 함께 복지관 난타 공연단의 신나는 난타공연도 있었다.
시상식과, 심사에는 자기주장훈련 박문영 강사, 정진규 사무국장, 허종국 관장이 참석해, 발표내용, 표현력, 태도, 장애정도, 청중의 반응 등 총 5개의 부분을 심사하여 특별상1명(양현석), 장려상2명(권욱현, 변성진), 우수상1명(서지민), 최우수상1명(원용빈), 대상1명(이은희) 이용자가 수상 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은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스스로 발언할 수 있고, 나아가 스스로 인권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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