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안전한 출산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12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내 임산부들을 격려하고, 지역민에게 임신 및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2일(목) 오전 10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임산부 및 가족, 관심 있는 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및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강원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안태규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진행하고, 뮤지컬 공연은 ‘함께여서 감사한 날들’이라는 작품을 공연하고, 모자보건사업과 안전한 출산인프라 구축사업의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오늘(10일, 화)과 13일(금) 등 2회에 걸쳐 양구읍 시가지 곳곳에서 임산부를 배려하고 모유수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출산인프라 구축사업’은 국비 1억300만 원과 도비 800만 원, 군비 1500만 원 등 총 1억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위험 임산부 관련하여, 임산부 등록 및 선별검사지 예측, 출산 전, 후 관리, 응급이송비 지원, 24시간 응급상담, 태아 신음기 및 의료기기 대여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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