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이 드론체험 학습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365세이프타운은 국민들이 테마파크를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몸으로 각종 재난을 체험하면서 안전의 중요성과 대처 요령을 익히는 신개념의 세계 최초 에듀테인먼트(오락성을 겸비한 교육용 상품) 시설로, 안전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통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휴양, 레저기능을 복합화한 국내외 유례가 없는 공익적 테마파크이다.
365세이프타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365세이프타운과 삼성초등학교간의 MOU 체결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2017 삼성초등학교 드론체험교실’과 황지초등학교 ‘2017 아버지와 함께하는 드론체험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체험교실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방과 후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황지중앙초등학교 미니잡월드’라는 드론교실을 운영해 드론관련 직업교육 및 조종법 배우기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365세이프타운은 이러한 각종 방과 후 수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드론파이터, 패트론 등 교육용 드론 64대와 이벤트 진행용 드론 8대, 촬영용 드론 2대, 드론 플랫폼 사업을 위한 레이싱 드론 1대 등 총 75대의 다양한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드론에 대한 대중적인 인기와 운영중인 체험교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에는 태백 평생학습축제에서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11월까지 사업비 약 2천 만원을 들여 드론 플랫폼 사업을 도입해 4차 산업인 드론의 육성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11월 11일에는 드론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드론 페스티벌도 개최해 실내‧외 완구 드론 레이싱 및 드론을 활용한 각종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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