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삼척시립합창단(단장 유명호) 정기연주회가 12월 1일 저녁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이번 공연은 창작 동요와 맛있는 합창, 합창 메들리, 오페라 곡 등의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해 관객과 하나되는 연주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 날 무드로바 라다 보리소브나 코르사코프시 시장을 포함한 코르사코프시 방문단 7명이 양 지역간 문화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하여 삼척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을 참관할 예정이다.
삼척시립합창단은 위남섭 교수의 지휘 아래 김정철 작곡의 ‘그 이름 그 모습’, ‘오솔길’ 등의 창작 동요를 합창하고,기발한 가사와 톡톡 튀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북어’, ‘시래기’, ‘커피’ 등의 “맛있는 합창”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원더풀삼척여성합창단이 한상현 지휘자의 지휘로 '합창 메들리‘, ‘노래로 세상 채우리’, ‘꿈의 궁전 찾아가자' 등을 합창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아로싱어즈 남성교수중창단이 ‘오페라 유령 메들리’,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의 아리아’ 등의 곡을 협연하게 된다.
유명호 삼척시립합창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의 희망을 노래하는 자리로 이번 공연이 하루 하루 충실히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 멋진 하모니로 추운 겨울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척시립합창단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 2월에 창단된 삼척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축제 행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합창제와 교류음악회를 통해 삼척시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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