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21일(목) 오후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금강 홍보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제후원회와 해피하우스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은 야적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인제읍 귀둔리의 캄보디아 모녀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제후원회가 건립에 필요한 재능기부자 및 후원회 모집하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일원화된 모금창구 역할 및 사업수행의 총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인제군은 건립에 필요한 행정 처리를 지원하여, 향후 1년간 해피하우스 건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의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