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내달 13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클래식 마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김현철이 지휘 퍼포머로 변신해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에게 비교적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들려준다.
지휘자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개그맨 김현철은 그동안 샤롯아마추어오케스트라 단장, 은평국제청소년·홀트학교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 자리를 꿰찼다.
내달 태백에서 만날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2014년 9월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유쾌, 상쾌, 통쾌한 클래식 전도사 김현철의 신나는 지휘 퍼포먼스와 개그맨 특유의 유머코드가 더해진 쉽고 재미있는 해설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을 관객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석 1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태백문화사랑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관내 초․중․고․대학생에게는 무료 관람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또는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문예회관 사무실(☎ 033-550-2781)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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