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안정숙)는 지난 6일 오후 2시 영월천연가스발전소 강당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 고취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 2017년 생명존중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생명존중 영화제’는 영월천연가스발전소 직원 100여명이 생명사랑 영화를 관람하고 정신과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인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생명존중 영화제'는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정숙 센터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선규 영월군수님의 축사와 영화 관람, 강연, 자살예방 인식 조사로 진행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한국의 자살률은 지난 10년 동안 OECD 평균 1위이며 특히, 남성의 자살률은 37.5명으로 여성 자살률 15.5명보다 2배수가 높은 수치(2015년 통계청)”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영월발전본부 남성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정한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희망영월인’ 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신질환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개선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 사업을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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