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원도 학교스포츠 클럽대회」가 ‘금강산에서 놀아보자, 다함께! 힘차게!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고성군에서 개최된다.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체육회가 주관하며 고성군과 고성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모든 시·군 초·중·고에서 1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강원도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의 사전준비 및 운영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성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고자 한다.
경기는 고성군종합운동장 등 5개 읍·면 경기장 30개소에서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프리테니스,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등 총 2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고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100km 클럽 홍보 및 완주 메달 수여,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체험, 고성 알리기 부스 등 다채로운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고성군은 현내면부터 토성면까지 경기장을 균형 있게 배부하여 개최함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대외적 이미지도 제고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참가하는 학생들이 즐거움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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