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코딩(Coding) 의무교육에 대비해 초등학생 대상 코딩 스크래치 교육을 운영한다.
화천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일부터 12월26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딩 스크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50분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화천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도 스크래치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경우 퍼즐이나 블록 맞추기 등 게임방식을 통해 이 같은 코딩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정보통신기술)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가 주목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코딩 교육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해외 각국에서도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시키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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