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은 지난 21일(월) 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출범한 삼척의료원 발전자문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번영회장을 포함 외부위원 16명,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기구로써 병원운영과 사업에 관한 자문과 조언, 지역 사회 요구사항 전달, 고객의 권리와 권익을 함께 추구하는 정책고객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전자문위원회에서는 주차장 등 환자 편의 시설 개선, 대기시간 단축 및 설명 강화를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 홍보 다양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등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은 “우리병원 부지는 전국에서 가장 협소하며 건물은 노후화 되어있다. 삼척시민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편적・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반드시 삼척의료원 이전신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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