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포획금지 기간 중 대게를 포획한 D호 선장 권모(64세, 삼척 거주)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20일 삼척시 인근 해상에서 불법 포획한 대게 924마리를 해상에서 선별 작업 후 외부 갑판의 자망그물 밑 마대자루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게 조업 금지기간 중 6건의 대게 불법 포획사범을 검거하였다”며, “동해안 대표 어종인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획금지 기간 중 대게를 불법 포획·보관·판매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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