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없는 서정성과 담백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3인조 밴드 ‘옥수사진관’이 춘천 출사에 나선다.
옥수사진관의 전국투어 콘서트 <출사(出寫)>가 ‘여러분의 꿈을 찍어 드립니다’라는 부제로 8월 19일(토) 저녁6시 KT&G상상마당춘천 사운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14년 발표한 정규2집 <캔디드>이후 2년 만에 발매한 3집 앨범 <dreamography>를 기념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춘천을 시작으로 부산(9/9), 광주(9/23) 출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옥수사진관은 김대홍, 김장호, 노경보 3명의 멤버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05년 MBC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OST ‘쉬운얘기’로 이름을 알렸다. 2007년 정규 1집앨범 <옥수사진관>으로 데뷔해 ‘쉬운얘기’, ‘푸른날’ 등의 노래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해지며 잔잔한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아홉수소년’, ‘막돼먹은 영애씨’,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수의 OST음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한 편의 수필집 같은 청량감을 자랑하는 힐링음악의 선두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옥수사진관은 “대한민국 여기저기 꿈을 찍는 출사(出寫)여행 같은 공연을 하고 싶다”며 “지역의 음악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콘서트티켓(예매 35,000원/현매 40,000원)과 호텔패키지(176,000원/콘서트티켓2매, 호텔2인실, 조식2인포함)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옥수사진관’전국투어 ‘출사(出寫)’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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