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의정)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양구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생명사랑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이며, 오는 25일(금)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UCC 작품은 1~2분의 순수 창장 영상물로, 파일형식은 wmv, avi, mov, mp4 등이다.
파일의 용량은 500MB 이하여야 하고, 해상도는 1920×1080픽셀이다.
심사기준은 작품성, 메시지 정확성, 창의성, 기술성, 친화성 등이며, 각 20%씩 반영된다.
수상작 선정은 부문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수 순으로 결정된다.
작품 응모는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내려 받아 원본파일과 함께 이메일(jini0807@korea.kr)로 제출하거나 직접 센터(보건소 4층)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다음 달 6일(수)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ygcmhc.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금상(1명) 수상자에게는 30만 원, 은상(1명)에는 20만 원, 동상(1명)에는 10만 원의 상금이 양구사랑상품권으로 각각 시상된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각 학교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UCC를 제작하면서 자살은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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