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2일 소방서 안전체험장, 망상실버타운 실외수영장에서 119소년단 40명을 대상으로 하계안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19소년단원에게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배우고 느끼는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동 습관 형성 도모와 단체 화합 활동 등을 통해 리더쉽을 함양하고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실시한 프로그램으로는 소·소·심,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 및 생존수영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캠프를 통해 휴가철 물놀이 사고뿐 아니라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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