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태백중학교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하계 영어․과학비전캠프를 이달 4일까지 운영한다.
태백중학교(교장 박순영) 1,2,3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이번 하계 영어․과학비전캠프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장휘진 교육매체지원부 차장) 21명이 멘토단이 되어 영어, 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개별 멘토링을 진행해 학습동기 유발과 장래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체육대회, 물놀이, 롤링페이퍼 등 잠시나마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간도 가진 뒤,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 전달하는 퇴소식을 마지막으로 4박 5일간의 동계 영어․과학 캠프를 마무리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고려대 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하계캠프는 지난 1월 동계캠프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만큼 멘토단이 비전캠프를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도 지난 동계캠프에 이어 이번 하계비전캠프에도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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