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21일 간성읍 어천리에 있는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지역 주민과 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번 화재는 오전 9시 15분경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출동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나자 지역주민 및 신고를 받은 인근 의용소방대원들은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에 나섰으며 고성소방서도 소방차 7대와 소방관20여 명을 투입해 9시 37분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다.
축사는 창고와 우사가 인접한 구조로 화재는 축사 창고에서 착화 연소확대 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재산 피해는 처음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불에 탔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나 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최인근 의용소방대원들의 초기진화 덕분에 더 큰 재산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화재예방교육에 힘써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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