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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리는 독일 연가곡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국립춘천박물관) |
국립춘천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해설이 있는 음악회‘독일 연가곡 콘서트’를 갖는다.
21일 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4일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춘천 출신의 유망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안무궁화와 박성예 성악가 등이 출연해 ‘결혼... 그리고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부제로 연가곡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공연 1부는 슈만의 Myrthen. Op.25(미르텐) 전체 26곡 중 엄선된 9곡을 설명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이곡은 슈만의 연가곡 중 하나로 슈만이 클라라 슈만에게 결혼한 날 헌정한 연가곡이다.
공연 2부는 볼프의 Italienisches Liederbuch(이탈리아 가곡집) 46곡 가운데 10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느낌과 이탈리아의 명소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