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고는 순수 동아리 배드민턴 클럽 학생들 8명(1학년3명, 2학년5명)으로 구성된 팀을 출전시켜 예선에서 충남, 서울, 대전 팀들을 차례로 꺾고 본선에 진출한 뒤 세종 팀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경기 팀에게 접전 끝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예상 밖의 성적을 거둔 쾌거였다.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조만기 교사는 “예선 통과를 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준우승까지 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 며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하였다.
팀의 주장을 맡은 함종민 학생은 “연습 과정에서 주장으로서 책임감도 느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조금이나마 리더십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특히 이번 준우승은 순수 동아리 배드민턴 클럽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방과 후나 주말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하여 얻어진 것으로 더욱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