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릉단오문화관이 주관하는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 ‘샤인아웃, 휘(Shine Out, 揮)’ 공연이 7월 8일(토) 오후 7시30분 강릉단오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다수의 해외공연 및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태혜신은 평택농악대형의 공간 구성력이나 화려한 무동놀이가 예술무용 측면에서 한국창작무용의 군무방식 연구와 안무에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평택농악형식의 독창성을 새로운 한국적인 현대무용안무로 연출했다.
즉, 본 공연을 통해 평택농악의 정신적 기반과 공간 형식적 특성을 바탕으로 농악의 현대적인 새로운 공연양식, ‘휘(揮, Shine Out)’를 창출하고자 한 것이다.
실제 농악과는 달리 공연소품으로 활용되는 악기와 현대적 감수성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화된 춤이 관객들에게 신명을 울림으로써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선착순 예매)이며, 예매 및 문의는 강릉단오문화관(☎033-660-39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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