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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강원FC 오렌지하우스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는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사진제공=하이원리조트) |
하이원리조트는 강원FC가 1부 리그를 유지할 경우 선수들에게 승리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19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프로축구 2부 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한 하위팀들의 공방이 치열해 지면서 1부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원FC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위해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최흥집 대표이사는 18일 강원FC 오렌지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원FC가 그동안 불안정한 구단운영, 대표이사의 사퇴, 2부리그 강등 위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최근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또 “강원FC가 1부리그를 유지 한다면 다음 시즌부터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향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강원FC가 강한 팀, 이기는 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강원FC의 광고후원 기업으로 매년 4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