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중학교(교장 이석봉) 2~3학년으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 ‘몽키’가 지난 6월 14일(수) 교2동 가작다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율곡중학교 교육복지사 최보윤 선생님의 주선으로 교2동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어르신 안마 해드리기, 열쇠고리 함께 만들기, 네일아트 등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어르신들은 태어나 처음 해보는 네일아트에 푹 빠졌으며, 안마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내 손주·손녀도 만나지 못하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와서 안마를 해주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봉사활동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모임을 주선한 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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