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건강한 텃밭』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 해로 6회째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촌진흥청등이 주관하는 규모가 큰 대회다.
『건강한 텃밭』 공모전은 일정 공간에 도시농업의 건강함을 표현한 텃밭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주제였다.
1차 사전 배치도 심사, 5월 31일 진행된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발된 일반인 부문 10팀 중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3명이 한 팀(팀명: 초록약국 단골들)이루어 공모전에 참가했다.
「약이 될 수 있는 텃밭」을 주제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쌈채소부터 원주 산에서 자라나는 약초까지 식재해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초록약국 단골들 팀원들은 “초록약국 텃밭에서 자라나는 식물들만으로도 심신이 건강해질 수 있는 공간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대상 수상에 대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가 잘 전달되었고, 열심히 한 결과가 잘 증명된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생활원예 경진대회 『그린힐링 오피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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