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서장 류성호)는 18일 황지초등학교 대강당에서 5, 6학년 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경찰 진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오늘 강연은 특별히 황지초등학교 36회 졸업생인 류성호 서장이 직접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강단에 섰다.
1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은 경찰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한민국 경찰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 및 작은 영웅들에 대한 영상 시청으로 학생들에게 경찰의 꿈을 심어주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류성호 서장은 “고향에 돌아와 경찰서장직을 수행하면서 후배들에게 경찰관으로써 느낀 소회와 함께 예전 태백시의 이야기를 해주다보니 참 감회가 새롭고 뿌듯했다. 저의 강연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원래 제 꿈이 경찰관이었는데 류성호 경찰서장님을 보고 저도 태백경찰서장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어요. 정말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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