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방림면 운교리에 소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498호 밤나무에 대한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천념기념물인 밤나무는 집주변에 가려져 도로에서 보이지 않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실정이었다.
군은 이번에 국비 등 2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밤나무가 위치한 토지 뿐만 아니라 인접한 건물도 함께 매입하여 주차장 조성, 쉼터 정비 등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관광자원화할 예정이다.
군은 주변환경이 조성되면 현재 알려진 밤나무 중에 가장 크고 오래된(500년 이상) 나무로 지역홍보뿐만 아니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문화유산 보존을 통해 문화올림픽 조성 및 관광객을 유치하여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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