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매월 원주시 문인 한 명을 선정해 그의 작품을 알리는 ‘시가 있는 도서관’을 향토·지역 작가실에서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 원주문인협회 회원이며 원주여성문학인회 회원인 석은자 시인의 작품 ‘봄 뜰’을 선정했다.
이 시는 봄의 향기로운 꽃들의 물결이 일렁이는 것 같다는 작가의 표현같이 늦봄에 꽃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도서관은 원주 문인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 작가들 의 창작의욕과 사기를 고취하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토·지역 작가실 자료실에 비치돼 있는 지역 작가의 작품 대출을 실시해 시민들이 작품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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