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올 가을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에서 개최되는 백일홍 축제에 필요한 꽃묘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4월 초부터 파종을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이식을 하고 있으며, 꽃묘는 백일홍을 비롯해 설화초, 관상용 호박류 등 30만주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꽃묘 생산은 2개월 정도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며, 공급은 5월 중순 이후 관상용 호박류를 시작으로 설화초 백일홍 꽃묘를 6월 상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더위사냥 축제에 필요한 왜성해바라기 꽃묘 3만주도 병행하여 생산‧공급할 예정으로 군은 성공적인 축제행사가 개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꽃묘 생산은 농업기술센터내 공정육묘하우스 2동(800㎡)에서 생산하는데, 면적이 적어(1회 17만주 ~ 20만주 가능) 품종별로 순차적으로 파종과 가식을 하며 계획 물량을 맞추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지역주민들이 땀과 노력으로 평창백일홍축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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