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시민들의 SNS 활용을 돕기 위해 5월 2일부터 ‘쉽게 배우는 SNS’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무료 배포한다.
SNS에 관심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 시작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쉽게 SNS에 접근하고, SNS 활용률을 높여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했다.
쉽게 배우는 SNS’는 소셜미디어 소개, 원주시 SNS 활용, 공공서비스 인터넷 활용, SNS 사용 에티켓, 용어 정의 등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 원주시 공식 SNS 채널 안내와 함께 SNS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고, SNS 서포터즈 및 UCC 공모전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기초적인 사용법, SNS 작성법, 공공서비스 사이트 소개, SNS 사용 시 주의 사항 등 유용한 정보를 함께 실었다.
원주시는 우선 2,000부를 제작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 e-book으로 게시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덕 시정홍보실장은 “원주의 다양한 소식이 시 공식 SNS 채널에 소개되고 있는 만큼 안내서 발간으로 많은 분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고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2012년부터 공식 채널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2015년 19만여명이었던 블로그 방문자 수가 지난해 43만여명으로 늘어나고,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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